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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돼지고기 가격 오르나… 트럼프,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 준비

작성자: 가야육종님    작성일시: 작성일2025-01-15 14:30:18    조회: 367회    댓글: 0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격, 1월 20일부터 임기 시작

# 트럼프 1호 공약 ‘불법 이민자 추방’… 육가공 산업 타격↑


▲ 지난 12월 6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있다. (사진 / 뉴스1)
▲ 지난 12월 6일 오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보고 있다. (사진 / 뉴스1)

1월 20일부터 미국의 트럼프 당선인이 2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1호 공약이었던 ‘불법 이민자 대규모 추방’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불법 이민자가 많은 육가공 산업 특성상 미국 육류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글로벌 양돈매체 Pig Progress에 따르면, 육가공 산업 종사자의 약 23%가 불법 이민자이며, 가축 농장에서도 불법 이민자를 고용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는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경책을 내세우며,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불법 이민자 추방 계획을 예고했다. 이에 각종 언론에서는 “불법 이민자 추방으로 인해 농업 및 기타 관련 산업의 경제가 뒤집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육류연구소(Meat Institute)의 Sarah Little은 The Missouri Independent 언론을 통해 “육가공 산업의 지속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는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가격을 상승시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며 “생산과 가공 부문을 모두 고려해 노동 수요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