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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량종돈 공급 등 농가소득 증대 발벗고 나선다

작성자: 가야육종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04-26 13:55:05    조회: 2,345회    댓글: 0

 

 

 

# 가축개량사업, 재래가축 보존 등 연구사업에 29억원 투입

# 새싹보리 급여 통한 웅돈 번식 능력 연구 등 연구과제 5건



▲ 경남도 축산연구소 전경 (사진 / 경남도)
▲ 경남도 축산연구소 전경 (사진 / 경남도)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축산연구소는 우량 종돈 보급, 우수 한우 수정란 생산,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관리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시험연구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경남도는 축산농가 심화기술 교육, 소식지 발간, 수정란·종돈 공급 등 4개 분야에 11억원을 투입하며, 한우사 증축에 18억원을 투입해 연구 기반 조성을 통한 국가 단위 한우 개량사업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새싹보리 급여 통한 웅돈 번식 능력 연구 △사료용 곤충 농가 판로 개척·양돈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곤충 사료산업화 연구 △한우 OPU(Ovum Pick-Up : 살아 있는 암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는 기술) 수정란 생산효율 향상 연구 △수정란 발달 단계별 성비 검증 연구 △유용미생물제 생산 기술 연구 등 5건의 연구과제에 집중할 예정이다.

축산연구소에서는 지난해 도내 시·군 10곳에 종돈 600두, 한우 수정란 1,814개를 공급했으며, 축산농가 교육 4회, 컨설팅 40회, 한우 친자감정 2,027회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민권 축산연구소장은 “연구개발을 통해 가축 개량기간 단축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