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사업물량 전년 대비 4% 성장, 당기순이익 26억6천만원 흑자 시현
# 제7대 사외이사에 박수찬 후보자 선출...2026년까지 임기 수행
▲ 부경양돈농협은 22일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 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월 22일 김해시 소재 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제41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조합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및 사업 실적 우수사업본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부경양돈농협의 2023년 사업물량은 4조1,904억원으로 2022년 4조441억원 대비 약 4% 성장하였으며, 당기순이익은 26억6천만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관계회사 제일리버스(주) 지분 추가 인수, 외부출자회사 (주)부경유지 추가 출자, 임원 사외이사 선출 등이 주요 안건으로 부의되어 원안대로 승인됐다.
제7대 사외이사에는 김해시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퇴임하고 제6대 부경양돈농협 사외이사를 역임한 박수찬 후보자가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2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사업물량 4조1천9백억원으로 역대 최고를 돌파했지만 대내외 사업 여건은 굉장히 어려워 당기순이익이 27억원 수준으로 예년에 비해 감소했다"면서 "올해에는 육가공 냉동창고와 김천 농장 등 작년부터 정상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손익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투자를 통해 계속 성장하는 부경양돈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