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혼제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고 안녕 기원
# 포크밸리유통센터, 경영안정 조기 안착 실현
▲ 부경양돈농협이 2024년 축혼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2월 21일 김해시 주촌면에 소재한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포크밸리유통센터)에서 2024년 축혼제를 거행했다. 축혼제는 갑진년 정월대보름에 즈음하여 인간을 위해 희생된 가축들의 영혼을 달래고 올해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축혼제는 이재식 조합장 및 임직원, 부경양돈농협 노동조합 위원장, 중매인 협회, 김해축산물검사소, 축산물품질평가원, 협력업체 등 관계기관 대표 및 관계자 6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 독축, 천도바라, 재배 순으로 진행됐다.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유통센터는 도축, 공판, 육가공, 부산물가공, 유통, 자원화시설 등을 통합 운영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로 2022년 가동을 시작해 안정된 경영을 바탕으로 조기안착을 실현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선진화된 최첨단 설비로 구축된 전국 최대의 축산물 유통시설인 포크밸리유통센터를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과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 유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