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돈미래연구소, '2024년 6월 한돈팜스 전산성적' 발표
# 3년 새 PSY 0.8두, MSY 0.4두 상승… 총산·이유두수↑
# 이유 전후 육성률 하락… 각각 0.5%p, 1.4%p 감소
한돈팜스를 이용하는 국내 양돈농가의 2분기 생산성적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PSY, MSY 등 생산지표는 상승한 반면 이유 전후 육성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돈미래연구소(소장 김성훈)가 매월 발간하는 '2024년 6월 한돈팜스 전산농가' 분석자료에 따르면, 2분기 PSY는 △2022년 21.7두 △2023년 22.3두 △2024년 22.5두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MSY도 △2022년 18.3두 △2023년 18.6두 △2024년 18.7두로 꾸준히 상승했다.
▲ 2022년~ 2024년 한돈팜스 사용 농가의 분기별 생산 성적 (자료 / 한돈미래연구소)
상세지표를 살펴보면, 농가당 모돈수, 모돈회전율, 총산자수 및 이유두수, 출하일령 등 생산지표는 조금씩 상승한 경향을 보였다. 반면 늘어난 산자수에 반해 이유 전후 육성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 이유 전 육성률은 2022년 90.1%에서 2024년 89.6%로 약 0.5%p 감소하였으며, 이유 후 육성률은 2022년 84.3%에서 2024년 82.9%로 약 1.4%p 감소했다.
【곽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