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양돈농협-동고성농협, 김해시와 고성군에 각 1,000만원씩 기부
▲ 부경양돈농협은 동고성농협과 함께 김해시와 고성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사진 / 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고향사랑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과 교차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
부경양돈농협, 동고성농협 임직원 200명과 이재식 조합장, 최낙문 조합장, 홍태용 김해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 6일 김해시청에서 개최된 기부금 기탁식에서 양 농협은 김해시와 고성군의 상호발전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역할을 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준 농·축협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김해시와 고성군 간의 우호 증진과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할 경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고 있다.
【홍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