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전체선발법 활용을 통한 종돈개량 가속화 방안 세미나’ 개최
# 새로운 유전체 정보 종돈개량에 적용해 한돈 경쟁력 높일 계획
▲ 부경양돈농협과 가야육종은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전체선발법 활용을 통한 종돈개량 가속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과 가야육종(주)(대표이사 안희복)은 지난 7월 4일 경남 사천관광호텔에서 ‘유전체선발법 활용을 통한 종돈개량 가속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경양돈농협이 (주)정피엔씨연구소(대표이사 정영철)와 수행한 연구용역사업의 최종 발표가 주요 내용이었다.
유전체선발법(genomic selection)은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종돈선발 평가방법으로 유전적 개량속도 가속화, 선발 정확도 향상, 다양한 형질 개량 등의 특징을 가지며 현재 세계 주요 종돈회사들이 종돈개량의 정확도와 속도를 향상시키는데 활용하고 있는 중요기술이다.
부경양돈농협과 가야육종은 이번 연구사업 결과를 기반으로 세부 추진계획과 일정에 따라 유전체선발법을 종돈개량에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가야육종은 유전체선발법을 활용해 종돈의 경제형질 개량속도를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질병저항성 강화, 육질 개선 등 새로운 유전체 정보를 종돈개량에 적용하여 한돈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희복 가야육종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사업은 세계적인 종돈개량 흐름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진행되었다"며 "결과를 토대로 유전체선발법을 활용한 종돈개량으로 부경양돈농협과 가야육종이 한 단계 더 앞서나가 한돈산업 발전과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에 밑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