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경락물량 크게 감소
8월 일평균 7월보다 늘고(3%) 전년비 줄어(23%)
돼지 경락물량이 평년보다 크게
줄었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8월 일평균 경락 두수는 5천386마리(24일까지)로 7월(5천216마리)에 비해서는 3.3% 가량
늘었지만 전년 동월(7천14마리)에 견줘서는 무려 23.2% 감소했다. 평년(6천660마리)에 견줘서도 19.1% 적었다.
일평균
등급판정두수가 5만7천700마리(24일까지)로 전년 동월대비 6.2% 적었던 것을 감안하면 경락두수 비중이 더 준 셈이다. 실제 도매시장
출하비중을 따져본 결과 9.3%로 일년전보다 1.9%P 낮아졌다.
이처럼 도매시장 경락두수 비중이 준 것은 8월 광복절 대체 공휴일 연휴로
휴가 특수가 더 길게 이어진데다 대형마트들의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큰 비 없이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요가 호조를 보였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처: 양돈타임스 2015.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