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돈 번식용 사료 증가세 지속
 
4월 전년비 각 1.9%, 1.2% 늘어
비육돈 줄면서 전체 사료량 감소
 
전체 양돈사료량은 줄었지만 자돈과 번식돈용 사료량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양돈사료량은 56만5천톤으로 전달 60만톤 대비 5.7%, 지난해 동월 57만톤에 비해 0.9% 각각 줄었다. 돼지 출하 감소로 가장 비중이 많은 비육돈용 사료 량이 31만5천톤으로 전달에 비해 7.3%, 전년 대비로도 2.8% 각각 감소한 때문이다. 반면 4월 자돈용과 번식돈용 사료량은 각각 14만9천톤, 10만톤으로 전달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일년전과 견주면 1.9%, 1.2%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재입식 영향으로 2월 이후 3개월째 자돈용과 번식돈용 사료량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이로써 4월말 양돈 사료량은 230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2만톤)에 비해 0.9% 줄었지만 자돈용과 번식돈용은 각각 59만7천톤, 39만8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5%, 1.3% 많았다. 이에 비해 비육돈용은 130만5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4만톤)에 견줘 2.7% 적었다.
 

[출처 : 양돈타임스 2021.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