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생산성 양극화 심화
한돈팜스 6월 기준 1년간 성적 분석 결과
상하위 30% 농가 PSY‧MSY 간극 더 커져
양돈현장의 생산성 양극화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한돈협회는 한돈팜스 입력농가들의 성적을 토대로 올 6월까지 지난 1년간(2020년 7~2021년 6월) 생산성 상하위 농가들의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상위 30% 농가들의 생산성은 번식과 육성 등 전 구간에서 향상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올 6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PSY 23.9두, MSY 20.8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2019년7~2020년 6월)와 비교할 때 PSY와 MSY 모두 0.4두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하위 30% 농가들의 생산성 향상은 상위 30%에 미치지 못했다.
올 6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간 MSY가 14.0두로 전년동기 보다 0.2두 늘었을 뿐 PSY는 19.9두로 변화가 없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 생산성 상하위 30%농가의 간극은 더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축산신문 : http://www.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