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20년‧한돈협 50년 기념
한돈 페스타 및 ESG 선포식
7월 17~18일 코엑스서 개최 

한돈협회 태동 50주년, 한돈자조금 20주년을 맞아 오는 7월 코엑스에서 한돈농가 ‘ESG 경영’을 전국민에게 선포하고, 대대적인 한돈 페스타를 통해 한돈산업의 미래를 소비자들에게 선언키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한돈협회, 소비자단체와 함께 한돈협회 태동 50주년과 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 오는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한돈 전후방 산업 및 관계부처, 한돈농가, 소비자 모두 참여하는 'K-PORK 한돈 페스타'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키로 했다. 

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한돈산업의 위상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수년간 한돈에 많은 사랑을 준 소비자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아 전시, 판매, 공연, 쿠킹클래스, 콘테스트,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글로벌 K-푸드로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돈 박람회장은 전국의 한돈 브랜드사 및 한돈인증점 등이 참여해 시식부터 판매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레트로 정육점, 메쯔거라이샵, 한돈포차, 한도니 캠핑장, 한돈연구소 등 각양각색의 테마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축산전문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농수축산분야 최초의 의무자조금으로서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지나 20주년을 맞이한 것에 감회가 매우 새롭다"며 "오랜 시간 동안 국민들께서 한돈에 보내주신 애정과 신뢰에 보답하고, 전 국민이 축제처럼 즐기는 한돈페스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출처 : 양돈타임스(http://www.pig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