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stock News

축산냄새 컨트롤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건이다

작성자: 가야육종님    작성일시: 작성일2023-02-28 15:07:09    조회: 3,130회    댓글: 0

 

 

# 안성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발표

# 안성맞춤형 축사 표준모델 확산 및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적용



▲ 지난 24일 안성시는 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안성시)
▲ 지난 24일 안성시는 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 안성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월 24일 한돈협회 안성시지부 대회의실에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가축사육지역으로 2천여 농가에서 6,253천두의  가축을 사육하고 있어 축산냄새 관련 민원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악성민원은 양돈이 80% 이상을 차지해 관내 한돈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관련공무원 및 한돈농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박혜인 축산정책팀장의 '안성시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 추진' 발표와 함께 이종필 팀장(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스마트 무창축사 표준모델 조성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적용 △냄새관리 ICT 통합관제시스템 등 사업별 추진절차 설명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산냄새를 컨트롤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우리 축산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축산을 만들기 위한 도약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023~2027년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을 통해 중·대규모, 청년농 위주로 안성맞춤형 축사 표준모델을 확산하고, 개축이 어려운 중·소규모 농가 위주로는 강화된 냄새저감 시설기준 적용을 통해 축산냄새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곽상민 기자】

출처 : 피그앤포크한돈(http://www.pignp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