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양돈농협, '2023년 양돈전산 발표회' 개최
# 평균 성적 PSY 25.8두 기록... 국내 양돈장 상위 10% 해당
# 평균 총산자수 13.8두, 실산자수 12.5두, MSY 22.9두 기록
▲ 부경양돈농협은 6월 2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4년 만에 '2023년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 부경양돈농협)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6월 27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3년 부경양돈농협 양돈전산 발표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해 임원진, 조합원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료입력이 충실한 94개 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10년간의 성적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경양돈농협 창립 40주년 기념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조합장 인사말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 △2022년 전산 농가 생산성 분석 자료 발표 △2022년 농장 경영 분석 자료 발표 △2022년 양돈 질병 추이 자료 발표 △축산업 세무·승계 실무 자료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부경양돈농협 조합원 농가 평균 생산성적은 상시모돈 276.1두, 분만율 78.1%, 비생산일수 48.2일, 모돈회전율 2.29, 평균 총산자수 13.8두, 평균 실산자수 12.5두, 평균 이유두수 12.5두, 포유일수 24.6일, PSY 25.8두, MSY 22.9두로 나타났다.
이재식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 평균 PSY 25.8두는 국내 양돈농장 상위 10%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우리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을 갖기 충분한 성적"이라며 "특히 오늘 성적 우수상을 받은 농가는 조합사업을 전이용하며 최고의 생산성적을 얻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얼굴"이라며 축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적을 전산 관리하며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첫해 8개 농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말에는 116개 농가가 전산 관리에 참여하고 있다.
【윤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