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돈 10두 이상, 총 사육두수 100두 이상 농장 대상 의무화
# 오는 10월까지 농장의 'PRRS 관련 건강 상태' 보고해야
덴마크가 PRRS 청정화를 위해 돼지 생산자에 PRRS 발생 상황 보고를 의무PRRS는 최근 몇 년 동안 덴마크 돼지 30%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덴마크는 질병 통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병률을 크게 줄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보고, 정부와 돼지고기 생산자, 수의사 단체가 함께 뜻을 모아 지난해 PRRS 통제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덴마크는 지난 5월 15일 행정명령을 발효하고 PRRS와 관련한 건강 상태 보고를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1년에 1회는 수의사를 통해 PRRS 항체 상황을 검사받아야 한다. PRRS 양성 농장은 매달 수의사와 함께 PRRS 상황을 확인해 보고해야 한다.
PRRS 발생 상황은 정부가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며, 발생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PRRS 지도도 공유된다. 이 계획은 오는 2025년까지 모돈 85%, 비육돈 75%에 대한 PRRS 청정화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지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