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양돈농협, 22일 '2024년도 제1회 임시총회' 개최
#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 경영목표
부경양돈농협은 내년도 경영방향을 ‘변화와 도전을 통한 중장기 수익 기반 확대’로 설정하고, 사업물량 4조6,900억원, 매출액 7,664억원, 당기순이익 142억원 등의 목표를 수립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1월 22일 김해JW웨딩홀에서 '2024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부경양돈농협은 중점 추진사항으로 △금융사업(예금 1조6천6백억원, 대출 1조2천2백억원) △공판사업(돼지 950천두, 소 145천두 도축) △육가공사업(돼지 610천두, 소 12천두 가공) △사료사업 285천톤 판매 △경제사업 물량 확대를 위한 경제상임이사제도 도입 △금융 지점 2개점 신설 △포크밸리 브랜드농가 확대 △조합원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신속 컨설팅 사업 추진 △신규 GP 종돈장 건설 △포크밸리 판매장 5개점 신설 △포크밸리 제2가공장 건설 △랜더링 공장 건설 등으로 높은 손익 달성과 중장기 수익 기반 마련 의지를 반영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 지속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소비 침체로 계획했던 손익 보다는 낮은 실적으로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은 한 달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하여 추정 손익보다 더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사업 계획의 핵심은 다른 무엇보다도 높은 손익 달성과 중장기 수익 기반 마련이다. 중장기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시기적절한 투자로 업계 선두주자로 달려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큰 사업을 조합원들과 의논하고 결정할 것이며, 저와 임직원 일동은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
【곽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