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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등급 이상 출현율 상승세로 전환

작성자: 가야육종님    작성일시: 작성일2024-11-19 11:23:06    조회: 306회    댓글: 0

 

 

 

# 축평원, '2024년 10월 축산물등급판정통계' 발간

# 10월 등급판정물량 167만두… 전월 대비 대폭 증가

# 10월 1등급 이상 출현율 증가, 2등급·등외 등급 감소


올해 10월 돼지 등급판정 물량이 전월 대비 증가하고, 1등급 이상 규격돈 출현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0월 등급판정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하였다. 이는 혹서기 및 질병으로 인한 폐사 및 증체지연 물량이 많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발간한 '2024년 10월 축산물등급판정통계'에서 나왔다.

 

▲ 최근 돼지 등급별 출현율 추이 (자료 / 10월 축산물등급판정 통계)

10월 돼지 등급판정 물량은 167만두로 9월 140만두 대비 18.5% 대폭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168만두 대비 0.8%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등급별 세부 출현율은 9월 대비 1등급 이상은 늘고, 2등급과 등외 등급 출현율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월 △1+등급 출현율은 34.4%로 전월 31.4% 대비 3%p, 전년 동기 33.2% 대비  1.2%p 증가했고 △1등급 출현율은 33.4%로 전월 31.7% 대비 1.7%p 증가, 전년 동기 34.4% 대비 1%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등급 출현율은 4개월, 1등급 출현율은 5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9월 등급판정통계와는 상반되는 분석 결과로 계절이 바뀌면서 무더위로 지연되던 돼지의 성장이 정상화되고, 양돈장의 사양관리가 원활이 이루어져 등급 출현율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