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전략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소비트렌드를 주도할 상품을 통해 침체에 빠진 국내산 돼지고기 시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소비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해 1억원이 투입되는 ‘한돈전략 상품 개발 및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공모를 통해 100%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이용, 간편하면서도 트렌디한 신상품 및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실제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도 뒷받침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17일부터 5월3일까지 공모에 나선 결과 간편 식육가공품과 헬스케어 레시피 상품. 밀키트, 반조리 제품, 반찬류 등 모두 13개 업체가 응모했다. 한돈자조금은 이들 응모 상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순위에 따라 업체별로 최대 3천만원 이내를 지원 하되,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한돈 BI 사용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해당 상품에 수입육이 사용될 경우 지원액 전액이 반환 조치된다. 한돈자조금 이원복 사무국장은 “인구 구조 및 소비트렌드 변화 등 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국내산 돼지고기 상품 및 메뉴개발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만의 독자적 시장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도모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5-22 이일호[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 이 미래 양돈산업을 짊어질 젊은 양돈인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소매를 걷어부쳤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청주시 피그스토리에서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신축 농장인 팜원∙팜투와 양돈 교육 동물병원으로 구성된 피그스토리는 새로 지은 돈사에 대한 견학, 농장 운영의 노하우 공유, 각 파 트별 사양관리에 대한 스터디, 영업 관련 부서나 돼지 수의사에게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 양돈 교육 생태계의 신규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교배∙임신사, 분만사, 자돈사, 비육사를 견학 하며 사양관리 노하우를 습득하는 한편, 생산성 저하의 주범인 돼지생식 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안정화 대책과 백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기도 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오는 6월 2차와 3차에 걸친 현장교육을 추가 진행, 조합원과 젊은 양돈인의 역량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양돈 후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양돈 선진지 기술세미나<사진>도 실시했다. 2024 나고야 국제 양돈 박람회 관람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양돈 질병 현황 교육 및 세계 양돈 산업 현황 교육 ▲일본 후계농장 경영 사례 소개 ▲효과적인 차단방역의 과학적 원리 교육 ▲일본 돈육 브랜드 판매장 견학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을 운영,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질 높은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도 젊은 양돈인들의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도 찾을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22 이일호[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ASF 전국 확산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남하가 지속되며 부산에서도 ASF가 확인된 것은 물론 올해 1월에는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육 돼지에도 발생하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마다 소독시설을 설치, ASF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야생멧돼지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진은 강원 고성군 민통선 지역 안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진입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인방역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울산 울주 태화한우농장 이규천 대표가 대상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규천 울산 태화한우농장 대표 부부,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회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남양주축협이 축사 주변 환경개선과 축산농가 탄소중립을 위해 매년 방취림 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양주축협은 지난 7년 전부터 매년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방취림 조성 사업을 펼치며 매년 500~700그루의 나무를 축사 주변에 심어 축산에 대한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이덕우 조합장(가운데)이 월문리 소재 공승호 농가의 축사 주변에 조합 직원들과 함께 측백나무 100그루를 식재하며 방취림을 조성하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해맞이 공원으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 주변에 지금 유채꽃이 장관이다. 호미곶 유채꽃 단지는 푸른 바다와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유채꽃밭 내에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천천히 거닐며 유채꽃을 즐기며 봄날의 추억을 담은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유채꽃밭 뒤로 한우농장도 보인다. 축산신문, CHUKSANNEWS